재테크
[부동산] 자산가들, 강변 선호현상 갈수록 뚜렷
conceptreader
2010. 4. 6. 07:54
국민소득 증가할수록 선호 될 듯
자산가들을 상담하다 보면 강변에 있는 주택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렸하다. 또한 풍수까지 고려해 부동산 구매를 결정하는 경우가 흔하다. 예를 들면 전략정비구역인 용산구와 이촌동과 압구정동 일대는 전통적으로 부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인데 이들 지역은 물을 휘감고 도는 곳으로 재물운이 있는 명지로 알려져 있다.
즉 허리에 벨트를 찬 듯이 집터를 둥글게 감싸는 금성수(金 星 水)로 재물을 불러들이는 자리로 알려져 있다. 즉 산으로부터 지맥이 뻗어와서 지지가 왕성히 응집되고 바람도 순하다. 그 반대는 반궁수(反 弓 水)라 한다. 용산구 이촌동과 압구정동은 금성수땅의 대표라 할 수 있는데 재건축 호재까지 겹쳐 대기수요가 풍부하다.
국민소득 증가할수록 강 프리미엄 가치 높아져
일반적으로 소득수준이 높아질수록 강조망권을 최우선시하고 다음으로 공원, 산 순이다.얼마전에 필자가 방문했던 1인당 국민소득이 3만불 달하는 싱가포르는 요트와 유람선이 떠다니는 도심강변에 고급주택과 빌딩등이 대거 몰려있다. 해당지역 주택 한채가격이 20억~100억정도를 호가할 정도인데도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부 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금융업계에서도 건물터를 잡을 때 풍수를 많이 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여의도 CCMM 빌딩에 자리잡은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 내부 구조를 보면 마치 `물`이 연상되는데 바닥은 파란색 카펫을 깔았고 천장과 벽면 역시 물결 모양으로 곡선 처리했을 정도다. 금융권에서도 돈이 들어오는 자리라며 명당으로 여기는 빌딩을 선호하는데 그 중 하나가 서울 소공동 한화빌딩이라고 한다. 이곳에는 현재 맥쿼리증권(6층) 크레디트스위스증권(13층) 등이 입주해 있다.
서울시에서 추진중인 ‘한강르네상스 계획’이 차근차근 계획대로 실현될수록 한강변에 위치한 이들 주택들은 자산가들만 아니라 일반투자자들까지 불러모으고 있다.
서울시에서 현재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한강 공공성 회복 선언’ 은 한강변의 스카이라인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한강변을 시민의 공간으로 되돌리면 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삭막한 아파트로 둘러쌓인 획일적이고 단조로운 한강변의 도시구조를 매력적 수변공간으로 변모시킴으로써 도시공간구조의 변방에 머물렀던 한강의 공공성을 회복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자산가들이 선호하는 국내주택시장의 투자패턴도1인당 국민소득이 증가할수록 급격히 변하고 있다. 90년대 중반까지 우리나라 최고의 부촌의 명성을 유지한 강남구 압구정동과 송파구아시아선수촌일대는 2000년대 들어 사교육에 대한 관심과 고급주상복합에 대한 바람이 불면서 대치,도곡동일대의 아파트단지로 잠시 왕좌를 넘겨줬다.한강변 조망권에 대한 관심과 재건축에 대한 투자가치까지 겹쳐 압구정동.반포일대 아파트로 자산가들이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
[유엔알 컨설팅 대표 박상언 (www.youandr.co.kr) ]
자산가들을 상담하다 보면 강변에 있는 주택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렸하다. 또한 풍수까지 고려해 부동산 구매를 결정하는 경우가 흔하다. 예를 들면 전략정비구역인 용산구와 이촌동과 압구정동 일대는 전통적으로 부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인데 이들 지역은 물을 휘감고 도는 곳으로 재물운이 있는 명지로 알려져 있다.
즉 허리에 벨트를 찬 듯이 집터를 둥글게 감싸는 금성수(金 星 水)로 재물을 불러들이는 자리로 알려져 있다. 즉 산으로부터 지맥이 뻗어와서 지지가 왕성히 응집되고 바람도 순하다. 그 반대는 반궁수(反 弓 水)라 한다. 용산구 이촌동과 압구정동은 금성수땅의 대표라 할 수 있는데 재건축 호재까지 겹쳐 대기수요가 풍부하다.
국민소득 증가할수록 강 프리미엄 가치 높아져
일반적으로 소득수준이 높아질수록 강조망권을 최우선시하고 다음으로 공원, 산 순이다.얼마전에 필자가 방문했던 1인당 국민소득이 3만불 달하는 싱가포르는 요트와 유람선이 떠다니는 도심강변에 고급주택과 빌딩등이 대거 몰려있다. 해당지역 주택 한채가격이 20억~100억정도를 호가할 정도인데도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부 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금융업계에서도 건물터를 잡을 때 풍수를 많이 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여의도 CCMM 빌딩에 자리잡은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 내부 구조를 보면 마치 `물`이 연상되는데 바닥은 파란색 카펫을 깔았고 천장과 벽면 역시 물결 모양으로 곡선 처리했을 정도다. 금융권에서도 돈이 들어오는 자리라며 명당으로 여기는 빌딩을 선호하는데 그 중 하나가 서울 소공동 한화빌딩이라고 한다. 이곳에는 현재 맥쿼리증권(6층) 크레디트스위스증권(13층) 등이 입주해 있다.
서울시에서 추진중인 ‘한강르네상스 계획’이 차근차근 계획대로 실현될수록 한강변에 위치한 이들 주택들은 자산가들만 아니라 일반투자자들까지 불러모으고 있다.
서울시에서 현재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한강 공공성 회복 선언’ 은 한강변의 스카이라인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한강변을 시민의 공간으로 되돌리면 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삭막한 아파트로 둘러쌓인 획일적이고 단조로운 한강변의 도시구조를 매력적 수변공간으로 변모시킴으로써 도시공간구조의 변방에 머물렀던 한강의 공공성을 회복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자산가들이 선호하는 국내주택시장의 투자패턴도1인당 국민소득이 증가할수록 급격히 변하고 있다. 90년대 중반까지 우리나라 최고의 부촌의 명성을 유지한 강남구 압구정동과 송파구아시아선수촌일대는 2000년대 들어 사교육에 대한 관심과 고급주상복합에 대한 바람이 불면서 대치,도곡동일대의 아파트단지로 잠시 왕좌를 넘겨줬다.한강변 조망권에 대한 관심과 재건축에 대한 투자가치까지 겹쳐 압구정동.반포일대 아파트로 자산가들이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
[유엔알 컨설팅 대표 박상언 (www.youandr.co.kr) ]